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찰스 호스킨슨, 블록체인 생태계 통합 추진…"카르다노를 세계 1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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찰스 호스킨슨, 블록체인 생태계 통합 추진…"카르다노를 세계 1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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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리포터]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카르다노(ADA) 창립자 찰스 호스킨슨이 글로벌 블록체인 생태계를 하나로 묶겠다는 야심 찬 목표를 다시 한 번 강조했다.

2일(현지시간) 블록체인 매체 더크립토베이직에 따르면, 호스킨슨은 자신의 엑스(구 트위터) 계정에 포켓몬 주인공으로 변신한 이미지를 올리며 "모두를 통합하겠다(Got to integrate them all)"라는 메시지를 남겼다. 이는 현재 단절된 블록체인 생태계를 카르다노의 기술로 연결하겠다는 의지를 내포하고 있다.

호스킨슨은 암호화폐 산업의 성장을 위해 협력이 필수적이라고 주장하며, 이를 위한 노력을 기울여왔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2024년 11월 재선된 이후, 그는 XRP 커뮤니티와의 오랜 갈등을 해소하고, 브래드 갈링하우스 리플 최고경영자(CEO), 제드 맥칼렙 스텔라 공동창립자 등과 회동했다.

또한, 카르다노 생태계는 미드나잇(Midnight) 네트워크로 다양한 블록체인 사용자들을 유입하기 위한 대규모 에어드롭을 진행 중이다. 지원하는 체인에는 ADA, XRP 레저(XRPL), 솔라나(SOL), 비트코인(BTC), 아발란체(AVAX), 이더리움(ETH), BNB 체인 등이 포함된다. 현재 두 차례의 클레임이 완료됐으며, 미드나잇 재단은 다음 주 나이트(NIGHT) 토큰을 여러 거래소에 상장할 계획이다.

한편, 호스킨슨은 카르다노의 장기적 비전을 재확인하며 네트워크 성장과 글로벌 영향력을 강조했다. 최근 라이브 스트림에서 그는 "카르다노 생태계가 성공하길 바란다"라며 "ADA가 세계 최대 암호화폐, 글로벌 시스템을 지원하는 디지털 통화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 발언은 카르다노를 디지털 자산 시장의 주요 강자로 만들겠다는 목표를 분명히 한다. 그러나 ADA가 현재 시가총액 1위인 비트코인(약 1조7300억달러)을 넘어서려면 상당한 상승이 필요하다. 현재 카르다노 시가총액은 139억8000만달러로, 1조7300억달러에 도달하려면 약 1만2417% 상승해야 한다. 이 경우, ADA 가격은 48달러에 근접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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