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뉴시스] 광주지방경찰청에서 광주경찰청으로 명칭 변경. (사진 = 광주경찰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
[광주=뉴시스]이영주 기자 = 경찰이 사회관계망서비스(SNS)상에서 제기된 지역 청소년들의 조직적 범죄 가능성을 예방하기 위해 순찰 강화에 나선다.
광주경찰청은 오는 3일부터 광주 북구 신용동 첨단2지구 근린공원 일대에서 기동순찰대를 투입한 순찰에 나선다고 2일 밝혔다.
첨단2지구 근린공원 일대에서는 최근 중학생들이 무리를 이뤄 집단 폭행을 일삼고 있다는 주장이 SNS상에서 제기됐다.
경찰은 이 같은 주장의 근거를 확인하기 위해 일선서를 통해 사건 접수 여부 등을 확인했지만 현재까지 관련 정황은 확인되지 않았다.
다만 경찰은 미연의 상황을 막고자 공원 일대에 기동순찰대 1~2개팀을 투입, 주변 학교의 하교시간 순찰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경찰 관계자는 "SNS상에서 제기된 학생들의 집단 폭행 등 만일의 범죄 상황을 예방하는 차원"이라며 "하교와 학원 수업 종료 시간 집중 순찰에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leeyj2578@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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