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스트레이 키즈. 〈사진=연합뉴스〉 |
현지시간 30일 빌보드에 차트 예고에 따르면 스트레이 키즈의 이번 앨범은 6일 자 '빌보드 200' 정상에 올랐습니다.
'빌보드 200'은 실물 음반 등 전통적 앨범 판매량, 스트리밍 횟수를 앨범 판매량으로 환산한 수치(SEA), 디지털 음원 다운로드 횟수를 앨범 판매량으로 환산한 수치(TEA)를 합산한 '앨범 유닛'(Album Units)으로 순위를 매깁니다.
스트레이 키즈는 2022년 '오디너리'(ODDINARY)를 시작으로 '맥시던트'(MAXIDENT), '파이브스타'(★★★★★), '락스타'(樂-STAR), '에이트'(ATE), '합'(合·HOP), '카르마'(KARMA)에 이어 이번 '두 잇'까지 총 8장의 앨범이 연속으로 이 차트 정상에 오르는 기록을 썼습니다.
이들은 '빌보드 200'에서 최다 1위를 기록한 K팝 가수라는 자신들의 기록을 자체 경신했습니다.
'빌보드 200'에 처음으로 진입한 앨범을 시작으로 8장의 앨범이 연속해서 모두 1위를 차지한 것 역시 빌보드 역사상 스트레이 키즈가 유일합니다.
빌보드는 "스트레이 키즈는 8번째 1위를 기록하며 2000년 이후 가장 많은 (빌보드 200) 1위를 차지한 그룹이라는 자신들의 기록도 경신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두 잇'은 스트레이 키즈가 '확신을 가지고 지금 과감하게 행동하라'는 신념을 바탕으로 오늘을 즐기며 새로움을 만들어 가는 자신들의 이야기를 담은 앨범입니다.
더블 타이틀곡 '두 잇'(Do It)과 '신선놀음'을 비롯해 '홀리데이'(Holiday), '포토북'(Photobook) 등 총 5곡이 수록됐습니다. 팀 내 프로듀싱팀 쓰리라차(방찬·창빈·한)가 모든 곡을 직접 만들었습니다.
허경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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