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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계 결혼 길일…함은정·윤정수·박진주, 오늘 웨딩마치(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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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계 결혼 길일…함은정·윤정수·박진주, 오늘 웨딩마치(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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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겸 가수 함은정, 방송인 윤정수, 배우 박진주(왼쪽부터).

배우 겸 가수 함은정, 방송인 윤정수, 배우 박진주(왼쪽부터).


11월 마지막 날, 무려 세 명의 스타가 한꺼번에 결혼해 눈길을 끈다.

30일 티아라 출신 함은정과 김병우 감독, 개그맨 윤정수와 필라테스 강사 원진서(개명 전 원자현), 배우 박진주가 각각 서울 모처에서 결혼식을 연다.

함은정과 김병우 감독은 이날 서울의 한 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결혼식은 두 사람의 가족과 지인들만 초대한 가운데 조용히 치러질 예정이다. 이들은 영화계 지인 모임에서 알게 돼 몇 년간 인연을 이어온 것으로 알려졌다.

함은정은 지난달 자신의 SNS를 통해 결혼식을 알렸다. 그는 “평생 제 곁을 지켜줄 것 같던 엄마를 1년 전 떠나 보내고 나니 엄마처럼 밝고 따뜻한 제 가정을 이루고 싶은 마음이 들었다. 제 일을 누구보다 잘 이해하고 존중해 주고, 또 힘들 때 제 곁을 묵묵히 든든하게 지켜준 분과 새로운 출발을 함께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결혼 후에도 각자 활동을 계속 이어갈 예정이다. 함은정은 12월 1일 첫 방송하는 MBC 일일극 '첫 번째 남자'에 출연한다. 김병우 감독은 오는 12월 19일 넷플릭스 영화 '대홍수' 공개를 앞두고 있다.

윤정수와 원진서도 서울 강남의 한 호텔에서 비공개로 결혼식을 올린다. 결혼식 사회는 절친한 후배인 남창희, JTBC '님과 함께 시즌2- 최고의 사랑'에서 가상 부부 호흡을 맞춘 방송인 김숙이 맡는다. 축가는 가수 KCM이 부른다.


11살 차이인 이들은 이미 혼인신고를 마친 법적 부부다. 지인으로 알고 지내다 올해 초 연인 사이로 발전했고, 7월 결혼을 전제로 교제 중이라고 밝혔다. 이후 TV조선 예능프로그램 '조선의 사랑꾼', 유튜브 채널 '여의도 육퇴클럽' 등에서 결혼 준비 과정을 공개했다.

윤정수는 결혼을 앞둔 28일 자신의 SNS에 “제가 소중한 인연을 만나서 이젠 진짜 가나 봐요”라며 “할 것도 많고, 그 많은 것들이 재미도 있지만 이젠 진짜 잘 해야겠다는 생각만 든다. 잘해보겠다. 그냥 모든 것들에 감사하다”며 결혼 소감을 전했다.

박진주는 비연예인 연인과 이날 결혼식을 올린다. 양가 가족과 가까운 지인을 초대해 비공개로 진행될 예정이다. 예비신랑이 비연예인인 만큼 상대의 구체적인 신상 정보 등은 공개하지 않았다. 두 사람은 오랜 연애 끝에 결혼에 골인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결혼한 직후에도 뮤지컬 무대 등에서 활동을 지속할 계획이다. 내년 1월까지 뮤지컬 '어쩌면 해피엔딩' 10주년 무대에서 주인공 클레어 역으로 관객을 만난다.

유지혜 엔터뉴스팀 기자 yu.jihye1@jtbc.co.kr



유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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