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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우즈 "아이들 우기, 만날 때마다 조언…커리어하이가 이번 목표" [엑's 인터뷰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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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우즈 "아이들 우기, 만날 때마다 조언…커리어하이가 이번 목표" [엑's 인터뷰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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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명희숙 기자) ([엑's 인터뷰①]에 이어) 그룹 나우즈가 성장할수록 더욱 커져가는 목표를 밝혔다.

나우즈는 지난 26일 세 번째 싱글 ‘Play Ball’을 발매하고 타이틀곡 ‘HomeRUN(홈런)’으로 활발하게 활동 중이다. 앞서 엑스포츠뉴스와 만난 이들은 “스포츠를 앨범 콘셉트로 내세운 건 저희와 잘 맞는 것 같아서였다. 이기기 위해 노력하고 달려나가는 과정이 저희의 이야기를 닮았다”고 했다.

특히 연우는 야구 선수 중 오타니를 가장 존경한다고 밝혔다. 그는 “오타니 선수가 경기 후에 쓰레기를 줍는 영상을 봤는데, 이후 오타니의 많은 부분에서 영향을 받았다”며 “그분의 마인드 같은 게 저와 비슷한 면모가 있다고 생각했다. 제가 존경하는 모습이 많다”고 강조했다.

뿐만 아니라 연우는 “야구 시즌에 컴백하지 않은 게 아쉬울 순 있지만 다음 시즌이 돌아왔을 때에도 저희 노래가 화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싶다”고 당찬 포부를 밝히기도 했다.

또한 나우즈는 최근 마카오에서 열린 워터밤 페스티벌에 출연해 많은 호응을 얻기도 했다. 시윤은 “제가 워터밤을 나가고 싶어했다. 축제 분위기에서 공연하는 걸 좋아했는데 기회가 돼서 나가게 됐다”며 “상의 탈의를 했는데 팬분들이 좋아해줬다. 다음 기회가 있으면 또 나가고 싶다”고 자신감 있는 모습을 보였다.



연우는 “아이들 우기 선배님도 같이 오셨으니까 선배님의 무대를 보면서 팬분들과 소통하거나 공연하면서의 여유도 배웠다”며 우기와의 남다른 인연을 언급했다.


아이들 우기는 앞서 나우즈의 지난 앨범에 참여한 바 있다. 진혁은 “이번에는 참여는 안 하셨지만 응원의 메시지나 저희가 좋은 방향으로 갈 수 있게 조언을 해주셨다. 워터밤에서도 ‘너희가 할 수 있는 음악을 하면 된다’라고 조언해주셨다”며 “좋은 방향으로 도움을 주고 계신다”고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뿐만 아니라 나우즈 멤버들은 자신들의 가장 큰 강점으로 ‘팀워크’를 꼽았다. 연우는 “멤버들이 소통하고 함께하는 시간도 길다 보니 서로 의견을 맞추고 케미가 자연스럽게 연결되는 것 같다”며 “좋은 에너지를 보여주고자 하는 마음이 같다. 공동의 목표를 가지고 있는 만큼 대중들이 봤을 때 좋은 에너지가 보일 것 같다”고 자신했다.

윤 역시 “눈에 보이는 수치도 중요하지만 오래오래 활동하는 게 성공이라고 생각한다. 탈 없이 오래 활동할수록 긍정적 영향을 대중들에게 주지 않을까 싶다”며 “오래오래 아무 탈 없이 활동하고 싶은 게 목표”라고 밝혔다.


그는 “사람들이 ‘왜 이제 알았을까’ 싶은 마음이 드는 앨범이었으면 좋겠다. 사람들에게 이름을 알리고 싶었기 때문에 매번 컴백 때마다 이런 생각을 하곤 했다”며 “연말에 컴백하는 만큼 내년 초가 더 기대된다는 말을 듣고 싶다”고 덧붙였다.

사진 = 큐브엔터테인먼트

명희숙 기자 aud666@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