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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D 주간브리핑] HD현대 조선 빅딜, 12월 1일 출범…‘10조 방산’ 향한 합병 서막

디지털데일리 김문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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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D 주간브리핑] HD현대 조선 빅딜, 12월 1일 출범…‘10조 방산’ 향한 합병 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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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국 종합] 조선·반도체·AI·콘텐츠 산업이 12월 첫 주를 앞두고 굵직한 현안과 행사를 연이어 예고했다. HD현대중공업과 HD현대미포는 12월 1일자로 합병 법인을 출범시키며 조선·방산 사업 재편에 속도를 낸다. 올 8월 합병 계획을 발표한 뒤 공정위 승인과 주총 의결을 마무리하며 절차가 사실상 마무리됐다. HD현대는 이번 통합을 계기로 2035년 방산 매출 10조원 달성을 목표로 삼고 있으며, 한·미 조선협력 프로젝트 ‘마스가(MASGA)’ 추진에도 탄력이 붙을 것으로 전망된다.

시스템반도체 분야에서는 기업들의 기술 행사가 이어진다. 파두는 12월 4일 CTO 주관 기술간담회를 통해 AI 반도체와 데이터센터 중심의 시스템반도체 기술 트렌드를 공유한다. 최근 업계 관심이 확대된 가운데 차세대 SSD 핵심 기술과 로드맵이 구체적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팹리스산업협회는 같은 날 글로벌 IP 업체와 기술 로드맵을 교류하는 기술협력회를 열고, 이후 ‘팹리스인의 날’ 기념식을 통해 산업 유공자 포상을 진행한다. 반도체공학회도 27일 해동반도체공학상 시상식을 포함한 정기총회를 개최해 산학 연구 성과를 조명한다.

AI 확산 속 데이터센터 전력과 탄소중립 문제도 주목된다. 국회기후변화포럼은 12월 2일 ‘AI 시대 데이터센터 탄소중립’ 세미나를 열고 전력 수요 급증과 그린데이터센터 구축 방안을 논의한다. 이에 맞물려 1일에는 과기정통부가 주최하는 ‘AI 해킹방어대회’ 본선이 코엑스에서 진행돼 AI 기반 보안 기술과 안정성 확보 전략이 공유된다.

12월 4일에는 글로벌 IT 기업들의 연말 기술 브리핑이 집중된다. 유아이패스는 에이전틱 자동화 플랫폼 업데이트와 실습 워크숍을 포함한 미디어데이를 진행하며, 같은 날 PTC는 제조 혁신 방향과 AI 로드맵을 담은 ‘Innovation Exchange 2025’를 연다. 기업들의 내년도 DX·AI 전략을 가늠하는 지표가 될 전망이다.

콘텐츠·게임 분야에서는 대형 오프라인 행사가 예정돼 있다. 국내 최대 서브컬처 축제 ‘AGF 2025’가 12월 5일 일산 킨텍스에서 개막한다. 엔씨소프트와 NHN, 스마일게이트 등 대형 게임사가 신작을 공개하고, 사이게임즈와 요스타 등 해외 기업도 대규모 부스를 준비하며 팬 행사 경쟁이 치열해질 전망이다.

광고·미디어 정책 논의도 이어진다. 한국방송학회는 4일 ‘방송통신광고 규제 합리화’ 세미나를 열고 플랫폼·방송 간 균형 발달과 정책 정비 방향을 논의한다. 통합 광고시장 환경 변화에 맞춘 규제 체계 개편 필요성이 핵심 의제로 다뤄질 예정이다.


◆HD현대중공업-HD현대미포 12월1일 합병=12월1일 HD현대중공업과 HD현대미포 합병 법인이 공식 출범한다. 양사는 지난 8월 합병계획 발표 후 9월 공정거래위원회 승인, 10월 임시 주주총회 의결을 거쳐 통합 절차를 확정했다. HD현대는 이번 합병을 통해 2035년 방산 매출 10조원을 목표로 한다. 특히 한미 조선협력 프로젝트 '마스가(MASGA)' 추진에도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 파두, CTO 주관 기술간담회 개최…시스템반도체 기술 인사이트 공유 = 파두가 오는 12월4일 서울 강남 본사 타운홀에서 CTO 남이현 대표 주관 기술간담회 ‘Tech Press Day’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AI 반도체와 데이터센터를 중심으로 한 시스템 반도체 시장의 기술 동향을 조망하고 파두의 차세대 SSD 핵심 기술력과 향후 로드맵을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지난 8월 창립 10주년 간담회 이후 업계 관심이 높아지면서, 파두는 보다 심화된 기술 중심 세미나를 기획했다.

◆ 국회기후변화포럼, 2일 '데이터센터 탄소중립' 세미나 개최=국회기후변화포럼과 국가녹색기술연구소가 오는 12월 2일 오후 3시 국회의원회관 제2간담회의실에서 'AI 시대 데이터센터의 탄소중립 방향과 과제'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AI 기술 발전과 함께 급증하는 데이터센터의 전력 소비 문제에 대응하고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정책적·기술적 과제를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임종서 국가녹색기술연구소 데이터정보센터장이 '그린데이터센터 구축과 기술의 역할'을 주제로 발표하며, 이동근 서울대 교수를 좌장으로 산·학·연 전문가들이 패널 토론을 진행할 예정이다.


◆유아이패스·PTC, 12월4일 연말 미디어데이 개최= 글로벌 IT기업 유아이패스와 PTC가 오는 12월4일 각각 기자간담회를 열고 내년도 AI·DX 전략을 소개한다. 유아이패스는 코리아 오피스에서 ‘포스트 퓨전 기자간담회 및 AI 에이전트 실습 워크숍’을 열어 ‘퓨전 2025’ 발표 내용과 에이전틱 자동화 플랫폼 업데이트를 공유하고, 기자 대상 AI 에이전트 실습을 진행한다. 같은 날 PTC는 ‘Innovation Exchange 2025’ 기자간담회를 통해 올해 성과, AI 로드맵, 디지털 스레드 기반 신규 비전 등을 발표하며, 솔루션 부스 투어로 실제 제조 적용 사례를 소개할 예정이다.

◆ ’AI 해킹방어대회‘ 본선 개최=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한국인터넷진흥원과 정보보호산업협회가 주관하는 ‘2025 AI 해킹방어대회‘ 본선이 삼성 코엑스에서 1일 열린다. 현장에서는 AI 시대 차세대 보안 기술과 아이디어를 만나볼 수 있다. 주요 주제로는 AI를 활용한 보안, AI 안정성 확보, AI 플랫폼 구성요소 보안이 있다.

◆국내 최대 서브컬처 축제 'AGF 2025' 12월5일 개막=국내 최대 서브컬처 축제 'AGF 2025'가 오는 12월5일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된다. 올해 메인 스폰서로 참여하는 스마일게이트를 비롯해 엔씨소프트, NHN, 에이블게임즈 등 국내 게임사들이 미공개 신작을 선보인다. 해외에서도 사이게임즈가 국내 오프라인 행사에 처음으로 참가해 인기 게임 4종을 출품하며 요스타도 지난해보다 큰 규모의 부스를 운영한다. 이외에도 '승리의여신: 니케', '페이트/그랜드 오더', '브라운더스트2' 등 국내 인기 서브컬처 게임 부스를 통해 팬 이벤트가 진행될 예정이다.

◆“방송통신광고 규제 합리화 시급” 한국방송학회 세미나 개최=오는 4일 오후 3시 서울 역삼동 ‘IP Campus+’ 훈민정음홀에서 한국방송학회 주최로 ‘방송통신광고 균형 발전과 진흥 방안 마련’ 세미나가 개최된다. 방송과 통신 및 플랫폼을 아우르는 통합적인 광고 정책 방향과 규제 합리화 방안을 논의한다. 정보통신정책연구원 소속 강준석 연구위원과 황현정 연구위원이 주제 발표를 맡았다. 종합 토론에는 강신규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 책임연구위원과 박석철 컬쳠디어랩 전문위원, 엄남현 홍익대학교 교수 등이 패널로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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