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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팝 한류 이끈' 슈퍼주니어 "20년 세월 함께…앞으로 더 많은 기적 만들겠다" (2025 MAM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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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팝 한류 이끈' 슈퍼주니어 "20년 세월 함께…앞으로 더 많은 기적 만들겠다" (2025 MAM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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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예나 기자) 그룹 슈퍼주니어가 '2025 마마 어워즈'에서 새로운 기적을 이뤄냈다.

28일 오후 홍콩 카이탁 스타디움에서 '2025 마마 어워즈(MAMA AWARDS)'가 열린 가운데, Mnet을 통해 생중계됐다.

이날 슈퍼주니어는 전세계 K팝 열풍을 견인한 공로를 인정받아 '인스파이어링 어치브먼트' 상을 수상했다.



먼저 슈퍼주니어는 "안녕하세요 슈퍼주니어에요"라고 크게 외치며 인사를 건넸다. 이특은 "지난 20년 동안 서로의 좋은 일을 함께 기뻐하고, 슬픈 일도 함께 나누며 긴 세월을 함께 걸어왔다. 사랑이라는 이름 안에서 기적을 만들어온 시간이었다. 예전에는 1등을 하고 대상을 받는 것이 삶에서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했지만, 20년을 함께 지내오며 깨달은 것은 우리가 이 일을 얼마나 사랑하고, 팬들과 공존하며 오래 가느냐가 더 중요하다는 점"이라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어 "팬들이 아프지 않고, 건강하고, 행복해야 우리가 오래 활동할 수 있다. 언제나 우리와 함께 사랑이라는 이름으로 기적을 만들어갔으면 한다. 전 세계 팬분들, 늘 고맙고 사랑한다"며 애정을 과시했다.



최시원은 "갑작스러운 재해로 큰 어려움과 두려움을 겪은 분들에게 진심을 담아 깊은 위로의 말씀 전한다. 부디 안전하시길, 신속한 복구와 회복이 이뤄지기를 기도하겠다"고 전한 뒤 능숙한 영어로 글로벌 팬들에게도 애도의 메시지와 감사 인사를 이어가며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끝으로 이특은 "오늘 '마마' 아티스트 라인업에 90년대생이 없다고 한다. 슈퍼주니어에도 90년대생이 없다. 이것도 기적이라고 생각하는데, 앞으로도 더 많은 기적을 만들겠다"고 외쳐 팬들의 뜨거운 호응을 이끌어냈다.

한편 슈퍼주니어는 지난 2005년 데뷔했으며, 가장 막내인 멤버 규현이 1988년 2월 생으로 만 37세다.

사진=Mnet 방송 화면

김예나 기자 hiyena07@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