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홍콩 증시는 28일 상승 출발했다가 중국 경기불안 우려로 중국 관련주에 매도가 출회하면서 5거래일 만에 반락 마감했다.
항셍지수는 이날 전일 대비 87.04 포인트, 0.34% 내려간 2만5858.89로 폐장했다.
홍콩 증시 상장 중국기업주 중심의 H주 지수는 전일보다 34.69 포인트, 0.38% 하락한 9130.18로 거래를 마쳤다.
다만 기술주로 이뤄진 항셍과기 지수는 전일에 비해 1.06 포인트, 0.02% 오른 5599.11로 장을 끝냈다.
약품주 야오밍 캉더가 3.80%, 온라인 약품주 알리건강 3.30%, 부동산주 화룬완샹 3.11%, 생수주 눙푸 산취안 3.23% 급락했다.
부동산주 중국해외발전도 2.85%, 화룬치지 2.33%, 헨더슨랜드 1.35%, 한썬제약 2.00%, 스야오 집단 1.62%, 징둥건강 1.45%, 시노팜 0.99%, 유방보험 1.77%, 중국인수보험 1.68%, 중국은행 1.06%, 자동차 판매주 중성 HD 1.60%, 광학부품주 순위광학 1.47%, 생활 사이트주 메이퇀 뎬핑 1.44%, 택배주 중퉁 콰이디 1.12%, 스포츠 용품주 리닝 1.42%, 유리주 신이보리 1.04%, 지하철주 MTR 1.41% 떨어졌다.
반면 중국에서 처음으로 대용량 전고체 배터리 생산라인을 완공한 광저우차는 16.62%, 로봇주 유비텍 3.77% 급등했다.
완구주 파오파오마터 역시 2.84%, 마카오 카지노주 진사중국 2.61%, 인허오락 1.36%, 전동공구주 촹커실업 1.22%, 화룬맥주 1.16%, 검색주 바이두 0.98%, 반도체주 중신국제 0.66%, 전자상거래주 알리바바 0.60%, 부동산주 청쿵기건 0.84%, 카오룽창 치업 0.49%, 링잔 0.49%, 알루미늄주 중국 훙차오 0.65%, 태양광 패널주 신이광넝 0.63%, 가스주 신아오 에너지 0.50%, 전기차주 비야디 0.52% 올랐다.
거래액은 메인보드가 1462억400만 홍콩달러(약 27조6370억원), H주는 564억6470만 홍콩달러를 기록했다.
항셍지수는 11월에 전월보다 0.18% 떨어졌다. 2개월 연속 하락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yjjs@newsis.com
▶ 네이버에서 뉴시스 구독하기
▶ K-Artprice, 유명 미술작품 가격 공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