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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진구의회 전은혜 의장, 광진경찰서 감사패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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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진구의회 전은혜 의장, 광진경찰서 감사패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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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건강위기대응체계 구축 조례 개정… 고위험 정신질환자 응급입원 병상 확보 기여

전은혜 광진구의회 의장(오른쪽)이 광진경찰서장으로부터 감사패를 수상하고 있다. 광진구의회 제공

전은혜 광진구의회 의장(오른쪽)이 광진경찰서장으로부터 감사패를 수상하고 있다. 광진구의회 제공


전은혜 광진구의회의장이 고위험 정신질환자 응급 대응 체계 구축에 기여한 공로로 광진경찰서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광진경찰서는 이번 감사패 수여가 지역사회 안전을 위한 전 의장의 적극적인 의정 활동의 성과라고 밝혔다.

전 의장은 특히 고위험 정신질환자를 위한 응급입원 병상 확보에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는 평가다. 경찰은 그동안 현장에서 고위험군 환자 발생 시 응급입원 병상을 찾기 어려워 경찰관들이 행정력 낭비를 겪고 주민 치안 활동에 집중하지 못하는 어려움이 있었다.

이러한 문제 해결을 위해 전 의장을 비롯한 구의원들은 앞서 ‘서울특별시 광진구 정신건강위기대응체계 구축에 관한 조례’를 개정하여 공공병상 마련의 법적 근거를 다졌다. 이를 통해 광진경찰서가 신속하고 효율적인 긴급 대응 시스템을 운영할 수 있는 실질적인 환경이 조성되었다.

전 의장은 “정신질환으로 어려움을 겪는 분들이 골든타임 내 적절한 치료를 받고, 이를 통해 지역사회가 더욱 안전해지는 데 작은 힘을 보탤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모두가 안심하고 살아갈 수 있는 광진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준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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