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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천군 '행복 일자리사업', 행안부 우수 사례로 선정

연합뉴스 이상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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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천군 '행복 일자리사업', 행안부 우수 사례로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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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천어축제 지원 등 상반기 836명 일자리 제공
(화천=연합뉴스) 이상학 기자 = 화천군이 정부의 상반기 지방자치단체 일자리 사업 평가에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

화천군 일자리센터[화천군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화천군 일자리센터
[화천군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27일 화천군에 따르면 이날 행정안전부는 광역 17개 지자체, 기초 226개 지자체 중 화천군의 '행복 일자리 창출 사업'을 우수사례로 선정했다.

화천군의 행복 일자리 창출 사업은 공공형 일자리를 확대해 지역경제 회복과 고용안정을 도모하는 것이 목적이다.

특히 주민들이 근로 경험을 쌓도록 장기적인 민간 일자리를 찾을 수 있도록 돕는 직업 교육 차원에서 이뤄져 주목받는다.

군은 올해 상반기 행정업무 보조, 환경정비, 산천어축제 지원 등 196개 분야에서 모두 836명의 지역주민을 채용했다.

이 과정에서 공정한 채용을 위해 별도의 채용 관리지침도 만들었다.


또 일괄적 채용이 아닌 수요가 있는 사업부서에서 직접 여건에 맞는 인원을 선발해 운영 효율성도 올렸다.

화천군[화천군 제공]

화천군
[화천군 제공]


군은 내년 화천산천어축제에서도 지역주민에게 행복 일자리를 제공해 농한기 소득향상을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최문순 화천군수는 "화천형 행복 일자리 창출 사업이 주민들 행복한 삶을 위한 버팀목이 될 수 있도록 운영해 나가고 있다"고 말했다.

ha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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