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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북부경찰, '외국인 치안 논의' 국제협력 자문협의회 개최

연합뉴스 심민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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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북부경찰, '외국인 치안 논의' 국제협력 자문협의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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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연합뉴스) 심민규 기자 = 경기북부경찰청이 지역 내 증가하는 외국인 관련 치안 현안을 논의하기 위해 27일 국제협력 정책 자문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경기북부경찰, 국제협력 정책 자문협의회 개최[경기북부경찰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경기북부경찰, 국제협력 정책 자문협의회 개최
[경기북부경찰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국제협력 정책 자문협의회는 2023년 6월 '외사자문협의회'로 발족한 뒤 올해 8월 국제공조 기능 강화를 위해 현재 명칭으로 변경됐다.

학계·법조계·재계 등 외부 전문가들로 구성돼 외국인 안전과 인권 보호, 국제 치안 정책 전반에 대해 자문 역할을 하고 있다.

이날 협의회에선 최근 캄보디아 범죄조직 사태 등으로 국제공조를 통한 정보 공유와 사전 대응의 필요성이 커진 가운데, 국제협력 범위를 확대하고 외국인 관련 치안정책 전반을 논의했다.

또 지난 9월 파주시 '베타니아 이주민 지원센터'에 아프리카 이주노동자와 남양주시 '외국인복지센터'에 베트남 이주노동자를 위한 생필품을 전달하는 등 나눔 활동도 소개했다.

협의회는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외국인의 안정적 정착과 인권 보호를 위해 지원과 논의를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wildboar@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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