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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U+, AI 중심 임원 인사 단행…부사장 3명 등 11명 승진

머니투데이 김승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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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U+, AI 중심 임원 인사 단행…부사장 3명 등 11명 승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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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 용산사옥. /사진=LG유플러스

LG유플러스 용산사옥. /사진=LG유플러스



LG유플러스가 2026년 정기 임원 인사를 단행하며 미래 핵심 사업인 AX(인공지능 전환)와 통신 본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조직 개편에 나섰다.

LG유플러스는 27일 오전 이사회를 열고 부사장 승진 3명, 전무 승진 1명, 상무 신규 선임 7명 등 총 11명 규모의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인사는 LG유플러스가 추진 중인 중·장기 성장 전략의 핵심인 AX를 중심으로, AI(인공지능) 기반 신사업을 강화하고 통신 본연의 역량을 높이기 위한 인재 중용에 역점을 뒀다.

특히 AICC(인공지능 컨택센터), AIDC(인공지능 데이터센터), AI 기반 통화 앱 익시오 등 AI 기반 플랫폼과 B2B(기업 간 거래) 서비스의 성장을 이끌 전문 인력들이 승진자 명단에 포함됐다.

유·무선 B2B 통신 사업을 총괄하며 AI 중심 B2B 포트폴리오 확장을 이끌고 있는 권용현 기업부문장이 부사장으로 승진했으며, MSA(마이크로서비스 아키텍처) 분야 전문가로 소프트웨어 기술 혁신을 주도해 온 정성권 IT(정보기술)·플랫폼빌드그룹장은 전무로 승진했다.

또 여명희 CFO·CRO(최고재무·위기관리책임자)와 양효석 CHO(최고인사책임자)도 각각 부사장으로 승진해, 내부 조직의 안정성과 전략 실행력 강화를 동시에 꾀했다.

김승한 기자 winone@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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