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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경찰청, 고령운전자 안전 대책 집중 추진

연합뉴스 강수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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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경찰청, 고령운전자 안전 대책 집중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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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운전자 대상 페달오조작 방지장치 지원[대전경찰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고령운전자 대상 페달오조작 방지장치 지원
[대전경찰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연합뉴스) 강수환 기자 = 대전경찰청은 최근 전국적으로 고령운전자 차량 돌진 사고가 잇따르면서 27일 고령운전자 안전 대책을 집중적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대전 지역 65세 이상 인구는 25만9천245명으로 이중 운전면허 소지자는 약 55%(14만2천901명)이다.

올해 고령운전자로 인해 발생한 교통 사망사고는 지난해 대비 44.4% 증가했으며 고령 보행자 사망자도 55.6% 늘었다.

이에 따라 대전경찰은 고령 운전자 페달 오조작 방지 장치 지원 사업과 고령자 면허 자진 반납·시설개선도 추진할 방침이다.

대전시 고령운전자 면허 반납률은 2.8%로 대전시와 협의해 면허 자진 반납률을 높이고 노인 안전을 위한 교통 시설 개선에 힘쓰기로 했다.

다음 달 1일부터는 경찰과 한국교통안전공단 등이 함께 고령운전자 안전운전을 위한 페달 오조작 방지 장치 무상 보급 사업을 추진한다.


지원 대상은 65세 이상 운전자로, 신청서와 운전면허증, 차량 등록증 등 구비서류를 다음 달 1∼19일 거주지 인근 한국교통안전공단 지역본부로 우편 또는 방문 제출하면 된다

sw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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