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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런, 뇌졸중 분석 AI 솔루션 日 허가 획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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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런, 뇌졸중 분석 AI 솔루션 日 허가 획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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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런은 일본 의약품의료기기종합기구(PMDA)로부터 뇌졸중 분석 인공지능(AI) 솔루션 '휴런 CTS' 판매 허가를 획득했다고 27일 밝혔다.

휴런 CTS는 비조영 CT 기반의 응급 뇌졸중 선별 AI 솔루션이다. 비조영 CT 영상에서 고음영·저음영 부위를 자동 분석해 의료진의 초기 판단을 지원한다.

휴런 CTS

휴런 CTS


휴런은 지난 2월 일본 원격 영상진단 기업 '닥터넷(DoctorNET)'과 도쿄에서 총판 협약을 체결하며 시장 진출을 준비해 왔다. 닥터넷은 원격 진단 영상 분석 서비스와 클라우드 의료데이터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

회사는 내년부터 일본 내 매출이 본격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1000명 이상의 전문의와 병원이 등록된 닥터넷 원격판독 플랫폼에서 휴런 솔루션 직접 활용에 의한 매출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한다. 이어 치매·파킨슨병 분석 솔루션도 추가로 일본에 출시한다.

신동훈 휴런 대표는 “이번 허가를 통해 일본 시장 공략의 첫 단추를 끼웠다”며 “해외 매출 성장의 핵심 거점으로 일본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정용철 기자 jungyc@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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