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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한국배구연맹 |
[스포츠서울 | 박준범기자] IBK기업은행이 여오현 감독 대행 체제에서 7연패를 끊어냈다.
IBK기업은행은 26일 화성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진에어 2025~2026 V리그 여자부 흥국생명과 맞대결에서 세트 스코어 3-0(25-23 25-23 25-22)으로 승리했다. 7연패에서 탈출한 IBK기업은행은 2승8패를 기록했다.
성적 부진을 이유로 김호철 감독이 물러나고 여오현 감독 대행 체제로 출발한 첫 경기에서 승리를 신고하며 분위기 반전에는 성공했다. IBK기업은행은 빅토리아가 25득점으로 양팀 통틀어 최다 득점을 올렸고, 육서영이 15득점으로 힘을 보탰다.
반면 흥국생명은 레베카(12득점)와 김다은(11득점)이 두 자릿수 득점을 올렸으나, 공격 성공률이 22.22%로 부진했다.
남자부에서는 현대캐피탈이 장충체육관에서 우리카드를 세트 스코어 3-1(25-23 23-25 25-18 25-23)로 제압했다. 현대캐피탈은 3연패에서 탈출했다. 레오가 30득점에 공격 성공률 70%로 펄펄 날았다. 신호진(17득점)과 허수봉(14득점)도 힘을 보탰다. 우리카드는 아라우조(20득점)와 김지한(16득점)이 분투했다. beom2@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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