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일 포스코 포항제철소에서 발생한 가스흡입 사고로 작업자들이 다친 사고와 관련해 관계 당국이 합동 감식에 들어갑니다.
경찰은 오늘(26일) 오전 경북 포항시 남구 포스코 포항제철소 스테인리스스틸 4제강공장 사고 현장에서 국립과학수사연구원, 고용노동부 포항지청 등과 함께 합동 감식을 진행합니다.
수사당국은 우선 감식 대상과 범위를 논의한 뒤 현장으로 이동할 예정입니다.
합동 감식팀은 작업자들이 흡입한 유해 가스 종류와 가스 유출 경위, 안전조치 위반 여부 등을 집중적으로 조사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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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준(hajun@yna.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