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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냐간세끼’ 나영석 PD “새로운 도전? 넷플릭스도 익숙한 K-예능 원했다”

스타투데이 양소영 스타투데이 기자(skyb1842@mkintern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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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냐간세끼’ 나영석 PD “새로운 도전? 넷플릭스도 익숙한 K-예능 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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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영석 PD. 사진|강영국 기자

나영석 PD. 사진|강영국 기자


나영석 PD가 새로운 도전 대신 익숙한 K-예능 ‘케냐 간 세끼’를 만든 이유를 밝혔다.

25일 오전 서울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넷플릭스 예능 ‘케냐 간 세끼’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나영석 김예슬 PD와 방송인 이수근, 은지원, 규현이 참석했다.

나영석 PD는 “과감하게 시도된 새로운 콘텐츠는 아니다. 오래된 형제들이 오랜만에 뭉쳐서 떠나는 예능”이라고 소개했다.

이어 “공개되도 이전과 비슷한 느낌을 가질 것”이라며 “넷플릭스와 이 콘텐츠 기획할 때 새로운 시도도 많지 않나, 그래서 오히려 모든 프로그램이 그럴 수 없으니까 구독자들이 익숙하게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도 있길 바라더라. 그래서 저희가 이걸 제안을 드렸고 컬래버가 성사됐다”고 설명했다.

또 나 PD는 “새로운 시도를 하는 것도 좋고 모든 크리에이터와 출연진의 바람이지만, 넷플릭스라 이런 부분을 시도할 수도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저희 한국인에게는 익숙하게 봐온 예능의 변주인데, 이 익숙함을 국내 시청자들이 즐겨주길 바랐고, 전세계 시청자들은 한국 예능을 어떻게 즐길지 물어보고 싶더라. 자막도 많고 한국 스타일인데, 넷플릭스가 어떻게든 번역해보겠다고 독려해줬다. 그래서 한국 스타일로 만든 예능”이라고 덧붙였다.


‘케냐 간 세끼’는 믿고 보는 웃음 메이커 3인방 이수근, 은지원, 규현의 우당탕탕 아프리카 여행기로 25일 첫 공개된다.

[양소영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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