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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의회 문화도시위원회, 라원·신라왕경 복원사업 현장 점검

헤럴드경제 김병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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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의회 문화도시위원회, 라원·신라왕경 복원사업 현장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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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의회 문화도시위원회가 24일 라원(제2동궁원)과 신라왕경 핵심유적 복원·정비 사업 현장을 방문해 추진 상황을 점검했다. [경주시의회 제공]

경주시의회 문화도시위원회가 24일 라원(제2동궁원)과 신라왕경 핵심유적 복원·정비 사업 현장을 방문해 추진 상황을 점검했다. [경주시의회 제공]



[헤럴드경제(경주)=김병진 기자]경북 경주시의회 문화도시위원회는 24일 라원(제2동궁원)과 신라왕경 핵심유적 복원·정비 사업 현장을 방문해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관계 공무원들을 격려했다.

이번 현장 방문은 위원회 소관 주요 사업의 진행 현황을 직접 확인하고 향후 의정활동에 필요한 자료를 확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가장 먼저 방문한 라원은 지난 9월 준공을 마쳤으며 2026년 4월 정식 개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동궁원과 보문관광단지를 연계한 프로그램 개발을 통해 경주의 새로운 대표 관광명소로 육성할 계획이다.

이어 신라왕경 핵심유적 복원·정비 사업 추진 현황을 보고받고 사업 현장의 안전수칙 준수 여부와 추진 과정의 미비점 등을 점검했다. 위원회는 총 17개 복원사업에 대한 진행 상황과 향후 일정을 공유받고, 보완 방향을 놓고 심도 있는 논의를 이어갔다.

박광호 위원장은 “라원과 신라왕경 복원사업은 경주의 정체성과 미래 경쟁력을 구축하는 핵심 사업”이라며 “오늘 현장에서 확인한 사항들을 바탕으로 차원에서도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