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한미군 7공군 예하 제8전투비행단은 무인 공격기 MQ-9 리퍼 1대가 오늘(24일) 새벽 군산시 옥도면 말도리 인근 섬 해안에서 사고가 났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공공자산의 손상이나 인원의 부상은 아직 보고되지 않았으며 현재 조사를 진행 중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미 공군은 MQ-9 리퍼가 어떤 임무를 수행했는지, 기체 자체가 추락한 것인지는 언급하지 않았지만 일각에선 통제 불능 상태에 빠진 기체를 미군이 의도적으로 추락시켰을 가능성도 거론되고 있습니다.
그러면서 공공자산의 손상이나 인원의 부상은 아직 보고되지 않았으며 현재 조사를 진행 중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미 공군은 MQ-9 리퍼가 어떤 임무를 수행했는지, 기체 자체가 추락한 것인지는 언급하지 않았지만 일각에선 통제 불능 상태에 빠진 기체를 미군이 의도적으로 추락시켰을 가능성도 거론되고 있습니다.
MQ-9은 지난 9월부터 주한미군 부대에 첫 상시 배치됐는데, 당시 미군은 인도·태평양 전역에서 정보·감시·정찰 분야의 한미 공동 중요 임무 작전을 지원하고 새로운 상황에 대응할 수 있는 연합 능력을 강화하는 역할을 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MQ-9 리퍼의 대당 가격은 약 440억 원 수준으로 알려졌는데, 최대 15km 상공에서 14시간 동안 머무르며 밤낮이나 악천후를 가리지 않고 감시 정찰이 가능한 성능을 갖고 있습니다.
YTN 김문경 (mkki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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