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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뉴시스] 김석훈 기자 = 전남 광양시는 27일 오후 3시 광양문화예술회관에서 여성친화도시 조성 및 가족친화 문화 확산을 위한 '행복UP 가족 토크 콘서트'를 개최한다.
시에 따르면 토크쇼는 개그우먼 김미려가 출연해 육아와 가족 관계 속에서 누구나 겪는 고민과 감정을 유쾌하게 풀어내며 시민들과 소통할 예정이다.
시는 가족 간 소통·공감·휴식을 주제로 하는 토크 콘서트가 육아와 가사, 일상에 지친 부모들에게 작은 위로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공연은 사전 신청 없이 무료로 진행되며, 시민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
◇중양중앙도서관 '굿바이 인문학 북토크' 운영
광양중앙도서관은 연말을 맞아 시민들의 자기성찰과 삶의 재정비를 돕기 위해 경제 및 인문분야 강사를 초빙해 '굿바이 인문학 북토크'를 운영한다.
첫 강연은 12월 8일 오후 6시, 경제·재테크 분야 베스트셀러 저자이자 경제 칼럼니스트로 활동 중인 김경필 작가가 '지금 나에게 필요한 자산 관리'를 주제로 강연한다.
김 작가의 주요 저서는 '딱 1억만 모읍시다', '김경필의 1억 만드는 짠테크 가계부', '결국 당신은 아파트를 사게 된다' 등이 있다.
두 번째 강연은 12월 15일 오후 2시, 전 헌법재판관이자 '호의에 대하여'의 저자인 문형배 작가가 '호의에 대하여; 호의로운 사회'를 주제로 강연한다.
문형배 작가는 서울대학교 법학 학사를 졸업하고 부산고등법원 수석부장판사를 거쳐 2019년부터 2025년까지 헌법재판소 헌법재판관으로 재직했다. 저서 '호의에 대하여'를 통해 호의의 본질과 사회적 의미를 깊이 있게 조명하고있다.
문 작가는 강연에서 ▲'호의란 무엇인가'에 대한 근본적 질문 ▲호의의 선순환이 공동체를 어떻게 아름답게 만드는가 등 다층적인 내용을 다룰 예정이다.
참여 신청은 24일 오전 10시부터 선착순으로 진행되며, 광양시립도서관 누리집 또는 전화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광양시여성단체협의회, 2025년 사랑 愛 김장김치 나눔행사 개최
광양시여성단체협의회가 '2025년 사랑 愛 김장김치 나눔행사'를 열어 지역사회에 훈훈한 감동을 전했다.
행사에는 15개 여성단체 회원 30여 명이 참여해 절인 배추를 다듬고 양념을 버무리며 김장김치 300포기를 담갔다.
김치는 지역아동센터 20개소와 공동생활가정 4개소, 가정폭력 보호시설, 홀몸 어르신 등 지역 내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전달됐다.
[광양=뉴시스] 황금빛으로 물든 광양역사문화관.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
◇깊어가는 가을 황금빛으로 물든 '광양역사문화관' 어때요
광양의 역사를 오롯이 품고 있는 광양역사문화관이 황금빛 은행잎으로 찬란하게 물들며 늦가을 정취의 절정을 맞고 있다.
고풍스런 광양역사문화관 옆에 우람하게 서 있는 은행나무는 400년의 세월을 나이테에 새긴 보호수(지정번호 15-5-1-31)로 웅장한 수형을 자랑하며 금빛으로 찰랑거린다.
바람결에 흩날린 은행잎이 문화마당에 소복이 쌓여 광양역사문화관 일대를 한 폭의 가을 풍경화처럼 그리며 늦가을 감성 사진 명소를 완성하고 있다.
광양역사문화관은 1943년 일제강점기에 광양군청으로 건립돼 광양의 행정 중심지 역할을 해온 역사적 건축물로, 2009년 국가등록문화유산으로 지정됐다.
전형적인 일제강점기 관공서 건축 양식을 보존하고 있으며, 현재는 광양의 역사를 전시하는 역사문화공간으로 활용되고 있다.
광양시는 역사문화관 앞 은행나무가 황금빛으로 물드는 가을이면 방문객들의 발길이 늘어 역사문화관 및 은행나무 관리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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