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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의회, 지방의회 우수사례 경진대회 '행안부 장관상'

뉴스1 김동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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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의회, 지방의회 우수사례 경진대회 '행안부 장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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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연 부의장 발의 'RE100 참여 기업 지원 조례' 선정



이명연 전북도의회 부의장이 발의한 조례가 지방의회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장관상을 받았다.(의회제공, 재판매 및 DB금지)2025.11.24/뉴스1

이명연 전북도의회 부의장이 발의한 조례가 지방의회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장관상을 받았다.(의회제공, 재판매 및 DB금지)2025.11.24/뉴스1


(전주=뉴스1) 김동규 기자 = 전북도의회는 울산전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행정안전부 주관 '2025년 지방의회 우수사례 경진대회' 본선에 진출해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받았다고 24일 밝혔다.

전북도의회에 따르면 이명연 전북도의회 부의장(전주10)이 대표 발의한 'RE100 참여 기업 지원에 관한 조례'가 우수조례 분야 최종 수상작으로 선정돼 이 상을 받게 됐다.

경진대회는 지방의회의 우수 의정활동 사례를 발굴하고 확산하기 위해 매년 행정안전부가 주관하고 있다. 전국 광역 및 기초의회를 대상으로 공모를 통해 총 101건(광역 59건, 기초 42건)이 접수됐으며 치열한 사전 심사를 거쳐 20건의 사례가 선정됐다.

전북도의회의 RE100 지원 조례는 정부정책과 연계성, 지역 특성 반영, 의회 주도적 노력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본선 발표 경연 12건의 우수사례 중 하나로 포함됐다.

이명연 부의장은 현장 발표를 통해 새만금의 풍부한 재생에너지 인프라와 트라이포트 물류체계를 기반으로 한 전북도의 RE100 산업단지 조성 잠재력을 강조하며, 미래세대를 위한 에너지 전환과 글로벌 친환경 산업 거점 도약의 중요성을 역설했다.

문승우 의장은 "일 잘하는 의회, 함께 만드는 전북을 위해 끊임없이 혁신하고 노력해 온 점을 인정받아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의원들의 의정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해 전북 발전에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kdg2066@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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