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검색
JTBC 언론사 이미지

'양천구 아파트 화재' 70대 긴급체포…파지 수거장서 불낸 혐의

JTBC
원문보기

'양천구 아파트 화재' 70대 긴급체포…파지 수거장서 불낸 혐의

서울맑음 / -3.9 °
지난 21일 새벽 5시 반쯤 서울 양천구 신월동에 있는 한 아파트 1층 필로티 주차장에서 불이 났다. 이 화재로 주민 52명이 연기를 마셔 병원으로 옮겨졌고 차 18대가 불에 탔다. 〈사진=JTBC〉

지난 21일 새벽 5시 반쯤 서울 양천구 신월동에 있는 한 아파트 1층 필로티 주차장에서 불이 났다. 이 화재로 주민 52명이 연기를 마셔 병원으로 옮겨졌고 차 18대가 불에 탔다. 〈사진=JTBC〉


━━━━━━━━━━

경찰이 지난주 발생한 서울 양천구 아파트 화재와 관련해 70대 아파트 관계인을 긴급체포했습니다.

서울 양천경찰서는 사건 당일 저녁 6시 30분쯤 중실화 혐의로 76세 남성 A씨를 검거해 수사하고 있다고 오늘(24일) 밝혔습니다.

불이 난 아파트 관계자인 A씨는 해당 아파트 1층 파지 수거장에서 불을 낸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앞서 지난 21일 새벽 5시 반쯤 서울 양천구 신월동에 있는 한 아파트 1층 필로티 주차장에서 불이 났습니다.

불은 2시간 30여분 만에 꺼졌고, 아파트 주민 52명이 연기를 마셔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주차장에 세워져 있던 차량 18대도 불에 탔습니다.


경찰은 A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했고, 오늘 오전 서울남부지법에서 A씨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김태인 기자

JTBC의 모든 콘텐트(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by JTBC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