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성문 |
(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사단법인 한국프로야구 은퇴선수협회(이하 한은회·회장 안경현)의 2025 최고의 선수에 송성문(키움 히어로즈)이 선정됐다.
한은회는 24일 "은퇴 선수들이 직접 뽑은 최고의 선수상 수상자로 송성문을 선정했다"며 "최고의 신인상은 안현민(kt wiz)이 받는다"고 발표했다.
송성문은 올해 144경기에 나와 타율 0.315, 홈런 26개, 90타점, 도루 25개를 기록했으며 2026시즌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진출에 도전하고 있다.
신인상 수상자 안현민은 112경기 타율 0.334, 홈런 22개, 80타점의 성적을 냈다.
2013년 설립한 한은회는 야구 캠프와 티볼 대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한국야구 저변 확대와 발전을 위해 힘써왔다.
또 매년 연말에 은퇴 선수가 직접 선정하는 최고의 선수와 아마추어 선수들을 위한 시상식을 열고 있다.
올해 시상식은 12월 5일 서울 강남구 호텔 리베라 청담에서 개최된다.
이날 행사에서는 아마추어 선수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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