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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경, 감독 도전 성공적 마침표 “많이 배우고 성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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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경, 감독 도전 성공적 마침표 “많이 배우고 성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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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구스타 김연경과 MBC '신인감독 김연경' 출연 선수들. 김연경 SNS 캡처.

배구스타 김연경과 MBC '신인감독 김연경' 출연 선수들. 김연경 SNS 캡처.


배구황제 김연경이 감독 도전기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24일 김연경은 자신의 SNS에 “신인감독으로 보낸 시간이 어느새 마무리됐다. 처음 맡아보는 자리라 모든 순간이 낯설고 쉽지 않았지만, 그만큼 많이 배우고 크게 성장할 수 있었던 시간이었다”며 MBC '신인감독 김연경' 종영 소감을 전했다.

이어 “선수들, 팀 스태프들, 현장에서 함께 애써 주신 제작진 여러분 덕분에 이 여정을 잘 마무리할 수 있었다. 함께했던 모든 순간, 오래 기억에 남을 것”이라며 “프로그램을 많이 사랑해 주시고 응원해 주신 모든 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배구스타 김연경과 MBC '신인감독 김연경' 출연 선수들. 김연경 SNS 캡처.

배구스타 김연경과 MBC '신인감독 김연경' 출연 선수들. 김연경 SNS 캡처.


이와 함께 '신인감독 김연경'에 함께 한 선수들, 스태프들과 함께 찍은 사진을 여러 장 공개했다. 사진에는 김연경과 어우러지며 밝게 웃고 있는 선수들의 모습이 포착됐다.

지난 23일 종영한 '신인감독 김연경'은 신인감독으로 돌아온 배구계의 전설 배구황제 김연경의 구단 창설 프로젝트를 그렸다. 마지막 회에서는 그가 이끄는 '필승 원더독스'가 김연경 감독의 20년 선수 생활의 시작과 끝을 함께한 2024-2025 시즌 통합우승팀 흥국생명 핑크스파이더스를 상대로 셧아웃 승리하며 피날레를 장식했다.

해당 프로그램은 김연경이 프로팀에서 방출되거나 프로팀 영입 기회를 갖지 못한 선수들에게 재도약의 발판을 마련한 데 초점을 맞춰 큰 인기를 끌었다. 선수들 또한 성장세로 주목받으며 표승주, 인쿠시, 이진, 문명화 등이 화제를 모았다. 세터 이나연은 세간의 관심에 힘입어 지난 10월 흥국생명 핑크스파이더스에 재영입됐다.


유지혜 엔터뉴스팀 기자 yu.jihye1@jtbc.co.kr

사진=김연경 SNS 캡처



유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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