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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시우, PGA 투어 RSM 클래식 3R 공동 7위 도약…톱10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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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시우, PGA 투어 RSM 클래식 3R 공동 7위 도약…톱10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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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시우 / 사진=Gettyimages 제공

김시우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김시우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RSM 클래식(총상금 700만 달러) 3라운드에서 공동 7위로 도약했다.

김시우는 23일(한국시각) 미국 조지아주 세인트 시몬스 아일랜드의 씨 아일랜드 골프 클럽 씨사이드 코스(파70/7005야드)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버디만 5개를 잡았다.

중간합계 15언더파 197타를 기록한 김시우는 전날 공동 22위에서 공동 7위로 순위를 끌어 올렸다. 선수 사미 발리마키(핀란드, 19언더파 193타)와는 4타 차.

김시우는 올 시즌 29개 대회에서 출전해 21개 대회에서 컷을 통과했으며, 톱10 2회를 달성했다.(PGA 챔피언십, RBC 헤리티지 공동 8위) 이번 대회에서 시즌 3번째 톱10에 도전한다.

이날 김시우는 1번 홀과 2번 홀에서 연속 버디를 낚으며 기세를 올렸다. 이어 7번 홀에서도 버디를 추가하며 전반에 3타를 줄였다.

기세를 탄 김시우는 후반 들어서도 11번 홀과 15번 홀에서 버디를 성공시키며 공동 7위로 올라선 채 3라운드를 마무리 지었다.


안병훈은 3라운드에서 3타를 줄여 중간합계 10언더파 202타를 기록, 전날 공동 59위에서 21계단 상승한 공동 38위에 이름을 올렸다.

한편 발리마키는 3라운드에서 5타를 줄이며 중간합계 19언더파 193타로 단독 선두로 도약했다. 아직 PGA 투어에서 우승이 없는 발리마키는 생애 첫 PGA 투어 우승에 도전한다.

마이클 토르비욘슨과 패트릭 로저스(이상 미국)는 17언더파 195타로 공동 2위에 자리했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