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전 RIZIN 슈퍼아톰급 챔피언 하마사키 아야카와 경기
11년차 이예지, 이기면 DEEP 타이틀 도전 또는 RIZIN 무대 직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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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예지가 2025년 5월 일본 도쿄 DEEP 125 Impact에서 전 여자 아톰급 챔피언 오시마 사오리를 상대하고 있다. /KMMA |
[더팩트｜오승혁 기자] 뽀빠이연합의원KMMA파이터에이전시가 오는 23일 일본 도쿄 뉴피어홀 ‘DEEP쥬얼스51’에 출전하는 이예지(26, AOM)의 일본 현지 통역 및 이동 차량을 지원한다.
이예지는 2015년 ‘여고생 파이터’라는 별명으로 로드FC 데뷔전을 치른 이후 MMA 무대에서 11년째 뛰고 있다. 지난 5월에는 DEEP쥬얼스 전 아톰급 챔피언 오시마 사오리(31, 일본)를 만장일치 판정승으로 꺾고 타이틀 경쟁 합류 채비를 마쳤다.
이번 상대는 일본 최고 무대 라이진(RIZIN)에서 초대 여자 슈퍼아톰급 챔피언을 지낸 하마사키 아야카(43, 일본)다. 종합격투기(MMA) 여성부 최전선에서 활약하다 최근 스다 모에리(21, 일본) 패배, 심유리(32, 팀지니어스) 승리, 박시우(34, 하바스MMA) 패배로 3전 1승 2패의 전적을 기록하고 있다.
이예지가 하마사키 아야카에게 승리하면 DEEP쥬얼스 타이틀매치 참가자격 획득 또는 RIZIN 진출 가능성이 높다. KMMA에이전시는 다음 행보에 대한 확실한 협상을 위해 KMMA 정용준 공동대표를 에이전트로 보내 주최 측과 협상을 지원한다.
또한 KMMA에이전시는 ‘DEEP쥬얼스51’ 대회 기간 일본 현지 통역 및 이동 차량, 운행 인원을 모두 제공하여 이예지 선수와 AOM을 돕는다. KMMA에이전시 대표이사로 새롭게 취임한 KMMA 메인스폰서 대구광역시 중구 뽀빠이연합의원 김성배 대표원장(40)은 "수많은 대한민국 파이터가 일본에서 시합을 뛰고 있다. 우리나라 선수가 일본 단체에서 더 좋은 대우를 받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라며 했다.
김 원장은 "ZFN 고동완, 로드FC 김지경 등 KMMA의 차세대 스타들이 프로 러브콜을 받았다. 그들만큼 경기력이 좋고 매력적인 선수가 KMMA에 많이 있으니 주목해달라"라며 덧붙였다.
KMMA에이전시는 김대환 UFC 해설위원과 정용준 전 UFC, 로드FC, ONE, 스파이더주짓수챔피언십 해설위원이 뽀빠이연합의원 김성배 원장의 지원으로 운영한 종합격투기 파이터 에이전시로 대한민국 선수들의 국내외 프로 진출을 돕고 있다.
블랙컴뱃, ZFN, 로드FC, 제우스FC, 링챔피언십(이상 한국), RIZIN, DEEP, 글래디에이터, 워독, ACF(일본)에 선수를 공급하는 등 최근 두 나라 MMA계에서 가장 돋보이는 파이터 에이전시라 하기에 손색이 없다.
shoh@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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