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일 라이칭더 대만 총통이 "대만과 일본의 우의를 잘 보여준다"며 올린 '일본 초밥 인증샷' 이후 대만 정치권에서 중일 갈등 속 일본을 응원하는 목소리가 잇달아 나오고 있습니다.
대만 집권당인 민주진보당에선 일본 수산물을 더 많이 구매해야 한다거나 대만 국적기 항공사와 관광청이 일본 여행에 대한 지원 정책을 추진할 것을 촉구하는 주장도 나왔습니다.
한편,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중국은 대만 침공을 염두에 두고 지난 8월 민간 화물선과 페리로 구성된 '그림자 해군'을 동원해 대만 해변에 병력과 장비를 상륙시키기 위한 훈련을 진행했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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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수(goodman@yna.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