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지컬: 아시아' 아모띠, 조작 의혹에 억울 "제작진 눈도 안 마주쳐 서운해"

[스포티비뉴스=강효진 기자] '피지컬: 아시아'에 출연한 유튜버 아모띠가 조작 의혹에 억울함을 드러냈다.

21일 넷플릭스 코리아 유튜브 채널에는 '아모띠, 장은실이 풀어주는 비하인드 리뷰'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시됐다.

이날 아모띠는 조작 의심에 억울함을 드러냈다. 그는 "동현이 형이랑 사우나에 갔는데 일본 선수가 '다음 미션이 뭐냐'고 하더라. '모른다'고 하니 '너희는 다 아는 거 아니냐'고 하더라. 진짜 모르는데. 이렇게 의심을 받을 거면 차라리 알려주든지. (제작진이)눈을 안 마주치더라"라고 말했다.

이어 장은실 역시 "무슨 말만 하면 거절하고 회피했다"고 공감했고, 아모띠는 "눈을 안 마주쳤다. 자꾸 그러니까 좀 서운하더라. 공정함을 위해 어쩔 수 없다는 걸 알지만 어차피 의심하는데"라고 털어놨다.

아모띠와 장은실이 속한 한국 팀은 다섯 번째 퀘스트에서 1등으로 결승에 진출했다. 아모띠는 "끝났을 때 제작진이 '와' 했는데 '우리 끝났다. 떨어졌구나' 싶었다. 그런데 윤성빈이 우리 잘 했다고 하더라"라고 떨어졌다고 예상했던 점을 언급했다.

한편 한국 팀 우승 후 일본 대표로 출전한 일본 UFC 선수 오카미 유신은 "처음부터 프로그램이 편파적이었다"고 주장해 논란을 일으켰다. 그러나 비판이 이어지자 "제가 숨겨진 영어 의미를 제대로 이해하지 못해 혼란을 드린 것 같다. 전세계 팬 여러분께 오해를 불러일으켰다면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수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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