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검색
연합뉴스TV 언론사 이미지

대구교통공사 시한부 파업…지하철 1·2호선 운행 축소

연합뉴스TV 정지훈
원문보기

대구교통공사 시한부 파업…지하철 1·2호선 운행 축소

서울맑음 / -3.9 °
[공사 제공.재판매 및 DB금지]

[공사 제공.재판매 및 DB금지]



대구교통공사 노조가 오늘(21일) 하루 시한부 파업에 들어가면서 대구 지하철 1·2호선이 감축 운행됩니다.

노사 협상 결렬로 파업에 돌입한 노조는 필수 인력을 제외한 300~500명이 파업에 참여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1·2호선 열차 운행률은 평시 대비 63% 수준으로, 운행 횟수는 기존 290여 회(296회)에서 180여 회(188회)로 감축 운행합니다.

대구도시공사는 시민 불편 해소를 위해 출퇴근 혼잡 시간대 배차 간격은 유지하고, 낮 시간대 배차시간은 13분대로 조정했습니다.

노조는 휴직자 증가에 따른 현장 인력 부족이 점차 심화됨에 따라 안전 운행과 승객 안전 업무 공백 등 문제 발생 우려가 큰 만큼 반드시 인력 증원이 필요하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대구지하철 #대구교통공사노조 #파업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정지훈(daegurain@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