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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카라라이프, 신제품 고정밀 온습도 센서 스위치 'W100' 출시

머니투데이 김태윤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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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카라라이프, 신제품 고정밀 온습도 센서 스위치 'W100'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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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카라라이프가 출시한 온습도 센서 스위치 W100 포스터 이미지/사진제공=아카라라이프

아카라라이프가 출시한 온습도 센서 스위치 W100 포스터 이미지/사진제공=아카라라이프


아카라라이프(대표 김현철, 이상헌)가 스마트홈 기기와 연동 가능한 온습도 센서 스위치 'W100'을 출시했다고 20일 밝혔다.

W100은 실내 식물 재배 환경, 창고 및 스토리지 관리, 영유아 케어 등 온도·습도를 일정하게 유지해야 하는 환경에 활용할 수 있는 제품이다. 회사는 "주변 환경의 변화를 실시간 감지하고 연동된 스마트 기기를 자동 제어해 쾌적한 실내 환경 유지를 돕는다"고 말했다.

아카라라이프 측은 "이번 신제품은 0.2°C 단위의 정밀 온도 센서와 ±2%RH의 고정밀 습도 센서, 3.4인치 LCD(액정표시장치) 디스플레이를 탑재해 실시간 데이터를 제공한다"면서 "특히 한 화면에서 두 공간의 온습도 값을 동시에 표시할 수 있어 멀티 공간 모니터링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제품은 한 번 누름, 두 번 누름, 길게 누름을 지원하는 3가지 사용자 지정 버튼으로 최대 9개의 자동화 설정을 지원한다. 이에 따라 온습도 변화에 따라 커튼을 자동으로 여닫거나, 가습기에 연결된 스마트 플러그 전원을 제어하는 등 맞춤형 스마트홈 환경을 구현할 수 있다.

회사 관계자는 "스레드 기반 매터(Matter over Thread) 방식으로 애플 홈, 구글 홈, 삼성 스마트싱스 등 주요 서드파티 플랫폼과 연동된다"며 "지그비(Zigbee) 연결로 아카라 홈 생태계와의 확장 기능도 활용할 수 있다"고 했다. 이어 "제품 출시를 기념해 오는 30일까지 20%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고 덧붙였다.

이상헌 아카라라이프 공동대표는 "이번 신제품은 온·습도 조건을 세밀하게 제어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소비자 니즈를 반영해 완성도 높은 스마트홈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아카라라이프는 50여 종 이상의 스마트홈 제품 카테고리를 보유한 종합 IoT(사물인터넷) 솔루션 기업이다. 최근 조명 라인업을 강화하는 동시에 센서 제품군까지 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김태윤 기자 tyoon80@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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