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검색
연합뉴스 언론사 이미지

만취한 여성 성추행하고 거리에 방치한 유명 연예기획사 임원

연합뉴스 최윤선
원문보기

만취한 여성 성추행하고 거리에 방치한 유명 연예기획사 임원

속보
트럼프, 젤렌스키와 회동 시작…"협상 마지막 단계"
서초경찰서[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초경찰서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최윤선 기자 = 술에 취한 여성을 차에 태워 성추행하고 길가에 방치해 다치게 한 유명 연예기획사 임원이 검찰에 넘겨졌다.

서울 서초경찰서는 50대 연예기획사 임원 고모 씨를 준강제추행·과실치상 등 혐의로 19일 검찰에 불구속 송치했다고 밝혔다.

고씨는 지난 8월 강남구의 한 도로에서 만취한 여성을 차에 태워 성추행하고 길가에 방치한 채 떠나 여성을 다치게 한 혐의를 받는다.

당시 여성은 방치된 지 1시간 30분 후 행인 신고로 발견됐으나 뇌출혈과 두개골 골절, 시신경 손상 판정을 받았고 결국 왼쪽 눈 시력을 잃은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고씨에 대해 두 차례 구속영장을 신청했으나 모두 법원에서 기각된 것으로 전해졌다.

ysc@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네이버 연합뉴스 채널 구독하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