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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만난, 빛나고 아팠던 청춘들의 봄…연극 '하얀 봄'

뉴시스 김주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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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만난, 빛나고 아팠던 청춘들의 봄…연극 '하얀 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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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 만에 재연…옥자연 출연
연극 '하얀 봄' 포스터. (극단 놀땅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연극 '하얀 봄' 포스터. (극단 놀땅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김주희 기자 = 연극 '하얀 봄'이 20일부터 다음 달 7일까지 대학로예술극장 대극장에서 재연한다.

'하얀 봄'은 1990년대 초반 혼란과 폭력의 시기에 함께 대학에 다닌 두 여자 친구의 이야기다.

왠지 서로에게 끌렸지만 그 감정을 미처 나누지 못하고 헤어져 각자의 길을 가게 된 연수와 윤정. 30년이 지난 지금, 서로 다른 위치에서 전혀 다른 삶을 살다가 우연히 만나게 되면서 다시 청춘들의 이야기가 시작된다.

작품은 1990년대 초 대학 과방을 배경으로 시대적 폭력과 사회적 격동 속에서 청춘들이 겪었던 우정과 사랑, 고민과 열정을 그린다.

2023년 초연 후 2년 만에 선보이는 이번 재연에서 옥자연이 연수 역을 연기한다. 장선이 윤정으로 분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juhe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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