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적으로 최저기온이 영하권에 들어서며 추위가 이어지고 있는 18일 서울 중구 명동을 찾은 관광객들이 두꺼운 옷차림을 하고 있다. 한수빈 기자 |
서울 중구 덕수궁을 찾은 관광객들이 따뜻한 옷차림을 하고 있다. 한수빈 기자 |
올가을 처음으로 서울 아침 기온이 영하권으로 떨어진 18일 시민들은 털모자를 쓰고 목도리를 두르는 등 두꺼운 옷차림으로 발걸음을 재촉했다. 거리의 옷가게들도 패딩 등 겨울 외투를 진열대에 내걸었다. 기상청은 이번 추위가 내일인 19일까지 이어진 뒤 20일에 평년 기온을 회복할 것으로 내다봤다.
명동의 한 옷가게에 겨울옷이 걸려 있다. |
첫눈이 내린 제주도와 충남 등 일부 지역을 제외하면 대체로 춥지만 맑은 날씨가 이어진다. 19일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7도~영상 5도, 낮 최고기온은 6~12도로 예보됐다. 다만 강한 찬 바람으로 체감기온은 더 낮을 것으로 보인다.
덕수궁 수문장이 따뜻한 옷차림을 하고 있다. |
한 시민이 단풍잎을 손에 쥐고 있다. |
한수빈 기자 subinhann@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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