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검색
연합뉴스 언론사 이미지

유소년 국제대회 K리그 아시안 유스 챔피언십 제주 2025 개막

연합뉴스 설하은
원문보기

유소년 국제대회 K리그 아시안 유스 챔피언십 제주 2025 개막

서울흐림 / 4.0 °
K리그 유스 챔피언십 제주 2025 참가팀[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K리그 유스 챔피언십 제주 2025 참가팀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설하은 기자 = K리그 구단 산하 유소년팀과 아시아 명문 구단 유소년팀이 참가하는 'K리그 아시안 유스 챔피언십 제주 2025'가 18일부터 22일까지 제주 서귀포시 일대에서 열린다.

지난해 처음으로 열려 올해 2회째를 맞는 아시안 유스 챔피언십은 한국프로축구연맹이 주최, 연맹과 제주 SK가 공동 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 국민체육진흥공단, 제주특별자치도가 후원하는 대회다.

연맹은 지난달 인천에서 열린 K리그 인터내셔널 유스컵 인천 2025에 이어 이번에는 제주에서 유소년 국제대회를 개최해 K리그 유소년 선수들의 국제 교류 활성화에 힘쓰고 있다.

이번 대회엔 제주 SK, 부산 아이파크, 수원FC K리그 3개 팀과 일본 V-파렌 나가사키, 베트남 PVF 풋볼 아카데미, 중국 헝다 축구학교, 인도네시아 페르시잡 즈파라 해외 4개 팀과 서울특별시축구협회 18세 이하(U-18) 선발팀을 합쳐 8개 팀이 참가한다.

참가 선수 연령은 2007년 1월 1일 이후 출생한 18세 이하 선수로 제한된다.

대회는 4개 팀씩 A, B조로 나뉘어 조별리그 세 경기를 소화한 뒤 순위결정전을 치르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A조는 제주, 부산, 나가사키, 페르시잡으로 구성됐고, B조엔 서울특별시축구협회 U-18 선발팀, 수원FC, PVF 풋볼 아카데미, 헝다 축구학교가 함께 묶였다.

조별리그부터 결승전까지 모든 경기는 제주 걸매축구장에서 진행된다.

연맹은 K리그 유소년 선수들의 국제대회 경험을 늘려 경쟁력을 강화하고, 해외 선진리그와 접점을 늘려갈 계획이다.

soruha@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네이버 연합뉴스 채널 구독하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