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검색
연합뉴스TV 언론사 이미지

렌터카 타고 '고의 사고'…보험사기 일당 24명 송치

연합뉴스TV 송채은
원문보기

렌터카 타고 '고의 사고'…보험사기 일당 24명 송치

속보
푸틴 "2026년까지 완충지대 확대" 지시…'돈바스 완전 해방' 언급
[출처-경기북부경찰청]

[출처-경기북부경찰청]



렌터카를 타고 고의로 사고를 내는 방식으로 수 천만원의 보험금을 타낸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경기북부경찰청은 지난 2021년 11월부터 지난해 8월까지 의정부와 양주 일대에서 11차례 고의 사고를 내 보험금 8천 500만원을 챙긴 20대 남성 A씨 등 24명을 붙잡아 검찰에 송치했습니다.

학교 선후배 또는 친구 사이인 이들은 렌터카로 특정 구간을 돌며 차선 침범 등 교통법규 위반 차량에 고의로 들이받는 수법으로 범행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경찰은 영상 분석 등을 토대로 증거를 확보하고 A씨를 포함한 주범 등 5명은 상습보험사기 혐의를, 나머지 19명에게는 보험사기 혐의를 각각 적용했습니다.

경찰은 "보험사기가 의심되는 교통사고의 경우 차량 블랙박스나 목격자 등 증거자료를 확보해 경찰에 신고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보험사기 #경기북부경찰청 #렌터카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송채은(chaeun@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