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시스] 구미현 기자 = 세계 상위 1% 연구자(HCR)에 선정된 9명의 UNIST 교수진. 윗줄 왼쪽부터 로드니 루오프·석상일·김광수·백종범·이현욱 교수, 아랫줄 왼쪽부터 조승우·양창덕·정후영·신태주 교수. (사진=UNIST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
[울산=뉴시스] 구미현 기자 = 울산과학기술원(UNIST) 교원 9명이 '2025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1% 연구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이는 서울대에 이어 국내 두 번째 규모다.
18일 UNIST에 따르면 국제정보분석 서비스업체인 클래리베이트(Clarivate)는 지난 12일(현지 시각) '2025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연구자' 6868명의 명단을 공개했다. 22개 분야별 영향력과 논문 인용 성과를 종합한 결과다.
올해 국내 HCR 연구자는 총 76명이다. 이 중 UNIST에선 ▲로드니 루오프 특훈교수 ▲석상일 초빙특훈교수 ▲김광수 연구교수 ▲백종범 특훈교수 ▲이현욱 교수 ▲조승우 교수 ▲양창덕 교수 ▲정후영 교수 ▲신태주 교수 등 총 9명이 선정됐다.
특히 로드니 루오프 특훈교수는 2014년 첫 발표 이후 12년 연속 포함됐다. 재료과학·화학·물리학 경계를 넘나든 연구로 국제적 명성을 굳혔다. 올해는 크로스필드 부문에 새겨졌다.
박종래 총장은 "UNIST는 이러한 개척자 정신을 바탕으로 연구자가 지속적인 성과를 창출할 수 있는 환경을 견고하게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 HCR 전체 명단과 분석·평가, 선정 방식은 클래리베이트 공식 웹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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