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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트라인' 김민종-예지원, 영화 피렌체의 소회와 연기 도전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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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트라인' 김민종-예지원, 영화 피렌체의 소회와 연기 도전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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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데일리뉴스=황규준 기자] SBS '나이트라인'에 출연한 김민종-예지원이 영화 '피렌체'에 대한 소감과 연기 비화를 전했다.

김민종은 20년 만의 영화 복귀에 대해 "기사로 알고 알게 됐다"고 말하며 긴장과 설렘을 드러냈다. 그는 '피렌체'를 "한 남자의 인생을 되돌아보는 시간 여행의 이야기"라고 소개하며, 중년이 마주하는 멈춤과 재시작의 감정을 담았다고 설명했다. 할리우드 영화제 3관왕 소식을 들은 순간을 떠올리며 "현실인지 아직도 멍하다"고 전했다.

예지원은 한국·이탈리아 합작 영화인 '피렌체'에 참여한 소감을 밝히며 "세계로 뻗어가는 작품에 함께할 수 있어 영광"이라고 말했다. 극 중 이탈리아어 연기를 위해 로렌초 데 메디치의 시를 한 달 반 동안 매일 연습했다고 전하며, 현지에서도 발음이 자연스럽다는 평가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피렌체에서의 촬영에 대해 "도시가 저를 감싸 준 느낌이었다"고 회상했다.

두 배우는 중년의 감성과 삶의 변화를 담아낸 작품의 의미를 강조했다. 예지원은 "중년에도 여전히 빛날 수 있다는 용기를 얻었다"며 향후에도 다양한 작품을 통해 위로와 공감을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김민종은 "배우의 길은 외로움과의 싸움"이라며 꾸준한 연기 활동을 이어가겠다는 목표를 밝혔다.

한국영화 최초로 할리우드 영화제 3관왕을 기록한 영화 '피렌체'는 이탈리아 현지에서 전편 촬영됐으며 한국·이탈리아 합작 영화로 제작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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