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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시즌 3차 K리그 '팬 프렌들리 클럽상', 18일부터 팬 투표 시작

뉴스1 임성일 스포츠전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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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시즌 3차 K리그 '팬 프렌들리 클럽상', 18일부터 팬 투표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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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1 6개 클럽, K리그2 5개 클럽 후보



가장 팬 친화적인 마케팅 활동을 펼친 K리그 구단을 선정하는 팬 투표가 진행된다.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가장 팬 친화적인 마케팅 활동을 펼친 K리그 구단을 선정하는 팬 투표가 진행된다.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서울=뉴스1) 임성일 스포츠전문기자 = 가장 팬 친화적인 마케팅 활동을 펼친 K리그 구단을 선정하는 팬 투표가 진행된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2025시즌 3차 '팬 프렌들리 클럽상' 투표를 18일부터 20일까지 사흘간 실시한다고 밝혔다.

'팬 프렌들리 클럽상'은 연맹이 각 구단의 팬 친화 마케팅 활동을 독려하기 위해 2013년 제정한 상으로, 팬과 함께 소통하며 공감하는 K리그를 만드는 것이 목적이다.

팬 프렌들리 클럽상은 시즌 중 1~3차에 걸쳐 선정하고, 시즌 종료 후 종합상까지 1년에 총 4회 시상한다.

'팬 프렌들리 클럽상'은 심사위원회 평가(40%)를 거쳐 선정된 리그별 상위 5개 구단을 대상으로, 기자단 투표(40%) 및 팬 투표(20%)를 진행하고 투표 결과를 합산해 수상자를 결정한다.

K리그1은 총 6개 클럽이 후보에 올랐다.


후보에는 스타 마케팅을 통해 신규 팬 유입에 힘쓴 대전, 디즈니 <주토피아> 캐릭터와 함께한 시축 행사로 가족 단위 팬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한 서울, 감독과 코치진이 일일 직원 체험으로 팬과의 접점을 확대한 안양이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또 공식 오프라인 쇼핑몰 '오피셜 스토어'를 선보여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전북, 지역 축제와 홈경기를 연계해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한 제주, 선수단의 적극적인 콘텐츠 참여로 팬들에게 다양한 즐거움을 선사한 포항도 수상을 노린다.

'팬 프렌들리 클럽상'은 각 구단의 팬 친화 마케팅 활동을 독려하기 위해 2013년 제정한 상이다.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팬 프렌들리 클럽상'은 각 구단의 팬 친화 마케팅 활동을 독려하기 위해 2013년 제정한 상이다.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K리그2 후보는 5개 클럽이다.


구단 유소년 아카데미 및 학교 연계 프로그램 기획으로 지역 교류 활성화에 힘쓴 부산, 구단 공식 홈페이지 리뉴얼 및 모바일 앱 출시로 팬 편의성 강화에 나선 부천, 패션 브랜드 무신사와 협업한 팝업스토어 개최로 다양한 팬 참여 이벤트를 제공한 서울 이랜드가 선정됐다.

또 스포츠 브랜드 엄브로와 함께한 브랜드데이 개최로 홈경기에 방문한 팬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한 성남, '원정팬 숙박패키지, '충남한바퀴' 등 지역사회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이벤트를 기획한 충남아산도 후보에 올라 팬들의 선택을 기다린다.

팬 투표는 18일 오전 10시부터 20일 자정까지 K리그 공식 어플리케이션 'Kick'을 통해 진행된다. 투표에 참여할 팬들은 'Kick'에 접속해 '킥 투표' 항목에서 구단별 참고 자료를 확인한 후 1위부터 3위까지 선택해 제출하면 된다.

lastuncl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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