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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개 은행, 오늘부터 경쟁력 계획 입증 자영업자에 최대 5천만원 대출

머니투데이 황예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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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개 은행, 오늘부터 경쟁력 계획 입증 자영업자에 최대 5천만원 대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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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개 은행이(NH농협·신한·우리·국민·IBK·SC제일·수협·제주) 17일 경쟁력 강화 계획을 입증한 개인사업자에게 최대 5000만원 한도로 대출을 공급하는 '소상공인 성장촉진 보증대출'(이하 성장촉진대출)을 출시했다. 사진은 기사 내용과 무관./사진=뉴스1

8개 은행이(NH농협·신한·우리·국민·IBK·SC제일·수협·제주) 17일 경쟁력 강화 계획을 입증한 개인사업자에게 최대 5000만원 한도로 대출을 공급하는 '소상공인 성장촉진 보증대출'(이하 성장촉진대출)을 출시했다. 사진은 기사 내용과 무관./사진=뉴스1



8개 은행(NH농협·신한·우리·국민·IBK·SC제일·수협·제주)이 17일 경쟁력 강화 계획을 입증한 개인사업자에게 최대 5000만원 한도로 대출을 공급하는 '소상공인 성장촉진 보증대출'(이하 성장촉진대출)을 출시했다.

성장촉진대출은 경쟁력 강화 계획을 입증한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신규 운영자금을 지원하는 상품이다. 개업(설립) 후 1년 이상이 경과하고 대표자 신용평점이 710점 이상인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하며 경쟁력 강화 계획을 입증하는 경우 신청할 수 있다.

대출 한도는 개인사업자 최대 5000만원, 법인사업자 최대 1억원이다. 5년(거치기간 2년 포함)이나 10년(거치기간 3년 포함)의 원금균등분할 방식으로 상환이 가능해 소상공인의 부담을 줄였다.

경쟁력 강화 계획으로 인정되는 항목은 △스마트 시스템(무인주문 시스템, 로봇 기술) 도입 △공인 컨설팅 과정 이수 △고용 유지·창출(상시 근로자 수 유지 또는 증가) △매출 증가·사업 확장 계획 제출 등이다.

이번 상품은 지난해 12월 금융위원회·중소벤처기업부·금융감독원이 공동으로 발표한 '은행권 소상공인 금융지원 방안'의 후속조치로 마련됐다. 은행권은 지역신용보증재단(이하 지역신보)의 보증서를 담보로 대출을 제공할 예정이다. 지역신보의 보증비율은 90%다.

성장촉진대출은 은행이 보증서를 심사·발급하는 위탁보증 형태로, 소상공인은 보증서 발급을 위해 지역신보를 방문할 필요가 없어 은행에서 원스톱으로 대출을 받을 수 있다.


성장촉진대출 취급 규모는 은행별로 다르다. 농협은행은 지역신보에 3년간 약 395억원을 출연해 이를 기반으로 총 3950억원 규모의 금융지원을 추진하기로 했다. 신한은행은 같은 기간 지역신보에 약 128억원을 출연하고 약 1280억원 규모의 대출을 내주기로 했다.

이날 성장촉진대출을 출시하지 않은 9개 은행은 추후 순차적으로 동일한 상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6개 은행(하나·아이엠·BNK부산·광주·전북·BNK경남)은 오는 28일, 3개 인터넷전문은행(카카오·토스·케이뱅크) 내년초 성장촉진대출을 선보인다.

황예림 기자 yellowyerim@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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