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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전 대통령이 오늘(17일)
유튜브 채널에 출연했습니다.
자신이 운영하는 평산책방 채널에 나와
청소년 시집인 '이제는 집으로 간다'를 소개했습니다.
[문재인 전 대통령]
경남에 청소년회복센터가 여섯 곳 있는데 그 여섯 곳에서 생활하는 청소년들이 적은 겁니다.
직접 시 한편을 읽기도 했습니다.
[문재인 전 대통령]
오늘 하루 어땠냐는 그 식상한 말 한마디가 부럽다. 내가 그런 가정에 태어났으면 어땠을까. 정말이지 난, 참 못된 딸이다.
청와대 의전비서관이던
탁현민 목포대 특임교수도 함께 출연했습니다.
[탁현민]
여기 원래 여기까지 막 다 그 시위하는 사람들이랑 유튜브 방송하는 사람들이 잔뜩 있었거든. 그 사람들이 다 빠져나가니까 한결 조용해졌죠.
20여 분의 영상에서 문 전 대통령은
책방을 찾는 시민들과 함께 사진을 찍거나,
직접 해바라기 씨를 수확하는 모습을 공개했습니다.
영상 제작은 방송인 김어준 씨가 운영하는
겸손방송국이 맡았습니다.
전직 대통령이 유튜브 방송에 직접 출연한 건
문재인 전 대통령이 처음입니다.
영상출처 - 유튜브 '평산책방'
김안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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