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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휘영 장관 `伊루카작품상` 정지훈에 “웹툰 종주국 위상 높여”

이데일리 김미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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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휘영 장관 `伊루카작품상` 정지훈에 “웹툰 종주국 위상 높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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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올해의 책' 수상한 정 작가에 축전
작품엔 "뛰어난 표현력, 공감 이끌어내"
K웹툰의 해외 진출에 훌륭한 토대될 것
[이데일리 김미경 기자] 최휘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지난 2일 폐막한 ‘루카 코믹스 앤 어워즈’에서 ‘옐로우 키드 올해의 책’ 부문상을 받은 정지훈 작가에게 축전을 보내 축하와 격려의 뜻을 전했다. 수상작은 정지훈 작가의 웹툰작품 ‘수평선’으로 전쟁의 상흔과 인간애를 현대적이고 예술적으로 재해석했다는 평가다.

정지훈 작가의 웹툰 ‘수평선’이 유럽 최대 만화 축제 ‘루카 코믹스 앤 게임즈’에서 ‘옐로우 키드 올해의 책’을 수상했다. (사진=울트라미디어 제공).

정지훈 작가의 웹툰 ‘수평선’이 유럽 최대 만화 축제 ‘루카 코믹스 앤 게임즈’에서 ‘옐로우 키드 올해의 책’을 수상했다. (사진=울트라미디어 제공).


문체부에 따르면 최 장관은 이날 축전을 통해 “이번 수상은 웹툰 종주국의 위상을 한층 높이는 쾌거”라며 정 작가의 수상을 축하했다.

이어 최 장관은 그의 작품 ‘수평선’에 대해 “웹툰의 표현력을 십분 활용해 상실과 가족, 폭력과 우정의 순환적 본질을 섬세히 그려내어 평단의 호평을 이끌어냈다”며 “뛰어난 표현력과 연출력으로 전 세계 독자들의 공감을 이끌어낸 것은 향후 ‘K(케이)-웹툰’의 해외 진출에 훌륭한 토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그는 “앞으로도 멋진 작품을 만들어 전 세계 독자들에게 오래 사랑받는 작가가 되길 진심으로 응원하겠다”고 격려했다.

‘수평선’은 2016년에 국내에서 연재한 정지훈 작가의 초기작이다. 세상이 멸망하고 부모를 잃은 소년과 소녀가 우연히 만나 함께 앞을 향해 걸어가는 이야기를 그린 웹툰이다.

‘루카 코믹스 앤 게임즈’는 1966년 이래 이탈리아 루카에서 열리는 유럽 최대 규모의 만화·게임 행사다. 올해는 10월 29일~11월 2일 열렸다. 시상식에서 수여하는 ‘옐로우 키드 올해의 책’은 올해의 작품상에 해당하는 것으로, 만화계에서 권위를 갖는 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