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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 모텔 객실서 심야 화재…장기투숙 50대 전신 화상

매일경제 최승균 기자(choi.seunggyu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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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 모텔 객실서 심야 화재…장기투숙 50대 전신 화상

속보
11월 산업생산 0.9% 증가…소매판매 3.3%↓·투자 1.5%↑
다른 투숙객 대피·추가 피해 없어
경찰, 객실 내 방화 흔적 확인
정확한 화인 조사중


지난 16일 오후 11시 35분께 경남 창원시 마산회원구 합성동 한 5층짜리 모텔 1층 객실에서 불이 나 장기투숙중인 50대가 전신화상을 입었다. <창원소방본부>

지난 16일 오후 11시 35분께 경남 창원시 마산회원구 합성동 한 5층짜리 모텔 1층 객실에서 불이 나 장기투숙중인 50대가 전신화상을 입었다. <창원소방본부>


경남 창원의 한 모텔에서 늦은 밤 불이 나 장기투숙 중이던 50대 남성이 전신 화상을 입는 사고가 발생했다.

지난 16일 오후 11시 35분께 경남 창원시 마산회원구 합성동 한 5층짜리 모텔 1층 객실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장기 투숙 중이던 50대 남성 A씨가 전신 화상을 입어 인근 병원으로 급히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다른 투숙객의 인명피해나 대피 인원은 없었다. 화재는 객실 내부 약 12㎡와 주변 복도를 일부 태우고 소방서 추산 230만원 상당의 재산 피해를 낸 뒤 출동한 소방대 의해 완전히 진화됐다.

경찰은 객실 내부에 방화 흔적이 있는 점 등을 토대로 현장 감식을 하면서 정확한 화재 원인 등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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