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17일) 아침 7시 10분쯤 서울 신정동에서 지선버스가 앞서가는 SUV를 추돌한 뒤 승용차와 사다리차, 버스 등 모두 6대를 연이어 들이받는 사고가 났습니다.
이 사고로 버스 승객과 운전자 등 14명이 다쳤고, 이 가운데 4명은 중상을 입어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처음 사고를 낸 50대 버스 운전자는 브레이크가 제대로 작동하지 않아 사고를 냈다고 경찰에 진술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그러나 경찰은 주변 CCTV와 버스 기록장치 등을 확인한 결과, 운전자가 브레이크가 아닌 엑셀을 밟은 것으로 보고 운전자를 교통사고처리법상 치상 혐의로 입건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YTN 정영수 (ysjung020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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