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콘진 제공] |
[헤럴드경제(수원)=박정규 기자]경기콘텐츠진흥원(원장 탁용석)은 14일 의정부문화역 ‘이음’에서 열린 ‘2025 의정부 혁신도시 스타트업 챌린지’ 결선대회에서 ‘시그마인’의 ‘AI 기반 의정부 소상공인 및 초기 창업가 SNS 마케팅 자동화 PoC’ 프로젝트가 대상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의정부시의 혁신도시 조성 전략에 따라 지역 현안을 해결할 창의적 창업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이를 기술검증(PoC, Proof of Concept)으로 연계하기 위해 마련됐다.
예선을 거쳐 선발된 5개 팀이 결선 무대에 올라 실증 결과와 사업 비전을 발표했으며 현장에서는 행정·산업·창업 분야 전문가가 심사위원으로 참여해 기술의 혁신성, 실현 가능성, 지역 연계성 등을 종합 평가했다.
대상을 수상한 ‘시그마인’은 ‘AI 기반 소상공인 및 초기 창업가 SNS 마케팅 자동화 PoC’ 프로젝트를 통해 지역 상권에서 적용 가능한 마케팅 방안을 제시했다.
특히 일자리경제과와 협력해 실제 행정 서비스에 적용할 수 있는 가능성을 입증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시그마인’ 대표는 “의정부시, 경콘진, 일자리경제과의 도움 덕분에 좋은 결과를 받게 되어 기쁘다”라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최우수상은 AI 애니메이션 자동 생성 솔루션으로 시정홍보 프로젝트를 추진한 ‘강단스튜디오’가 수상했으며, 우수상은 도메인 특화형 AI 챗봇 에이전트를 개발한 ‘피큐레잇’에게 돌아갔다. 뒤이어 장려상은 ‘브레인 UP’의 ‘비에스케이아이티(BSKIT)’와 ‘AR 컬러링 체험으로 만나는 스마트 놀이터’의 ‘주식회사 프리즈모버스’가 공동 수상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