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가 6개월 동안 50% 가까이 급등하면서 국내 시가총액 10조 원 이상 종목이 사상 최다를 기록했습니다.
한국거래소 통계를 보면 지난 14일 종가 기준 국내 증시 시총 10조 원 이상 상장사 수는 61개로 집계됐습니다.
코스피가 급등하기 직전인 지난 5월 말 시총 10조 원이 넘는 상장사 수는 47개였는데 반년 만에 14개가 늘어났습니다.
해당 상장사 대부분 코스피 소속이고 코스닥 기업으로는 알테오젠과 에코프로비엠, 에코프로 등 3개가 포함됐습니다.
시가총액이 100조 원을 넘는 기업군에도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에 더해 LG에너지솔루션이 추가로 합류했습니다.
YTN 손효정 (sonhj071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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