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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콘텐츠 확실한 존재감…"중남미에서 빠른 성장"

연합뉴스TV 이화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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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콘텐츠 확실한 존재감…"중남미에서 빠른 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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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K-콘텐츠가 세계에서 활약하고 있다는 소식은 어제오늘의 일이 아니죠.

아시아와 미국을 넘어 중남미까지 영역을 갈수록 넓혀가고 있는데요.

글로벌 OTT에서도 확실한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습니다.

이화영 기자입니다.

[ 기자 ]


글로벌 OTT, 디즈니플러스의 기대작으로 꼽히는 한국 오리지널 작품 '메이드 인 코리아'.

첫 화가 공개되기도 전에 시즌 2가 결정됐습니다.

현빈과 정우성 등 화려한 출연진에 영화 '내부자들'을 만든 우민호 감독이 첫 시리즈 연출에 나선 작품입니다.


<현빈 / 디즈니+ '메이드 인 코리아' 주연> "실제 1970년대의 시대적인 배경과 그리고 픽션이 또 가미가 돼서 또 새로운 그리고 더 탄탄한 이야기가 만들어져서…"

한국 콘텐츠의 스토리텔링은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것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에릭 슈라이어 / 디즈니 텔레비전 스튜디오 및 글로벌 오리지널 텔레비전 전략 부문 사장> "(K-콘텐츠는) 전 세계 시청자에게 공감을 불러일으키는 따뜻함과 흥분, 그리고 깊이 있는 스토리텔링이 돋보입니다."


<루크 강 / 월트디즈니 컴퍼니 아태지역 총괄 사장> "아태지역과 미국에서 사랑받고 있는 한국의 스토리텔링은 브라질과 멕시코를 중심으로 중남미에서 빠르게 성장하며 시청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앞서 5일 공개된 뒤 흥행에 시동을 건 지창욱 주연의 '조각도시'부터 내년 공개 예정작으로 26억 뷰 웹툰을 실사화한 '재혼황후'까지.

<신민아 / 디즈니+ '재혼황후' 주연> "웹툰 원작이 워낙 사랑을 받고, 많은 분들이 기대해 주신 걸로 알고 있고"

다채로운 라인업에 발표 현장을 찾은 400여 명의 세계 각국 미디어 관계자들은 뜨거운 반응을 보였습니다.

K-콘텐츠의 성장만큼이나 지난해 에미상을 휩쓴 일본 오리지널 작품 '쇼군'을 보듯 세계 시장의 경쟁은 한층 치열해지고 있는 상황.

전 세계를 무대로 영향력을 꾸준히 확대하고 있는 K-콘텐츠가 그 강점인 따뜻한 감성과 탁월한 스토리텔링을 바탕으로 얼마나 혁신을 거듭하느냐가 앞으로의 미래를 결정지을 관건으로 보입니다.

홍콩에서 연합뉴스TV 이화영입니다.

[영상취재: 홍수호]

[영상편집: 김태희]

[그래픽: 최현규]

[화면제공: 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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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영(hwa@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