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당국이 어젯(14일)밤 늦게 울산화력발전소 보일러 타워 붕괴 사고 현장에서 마지막 실종자의 시신을 수습했습니다.
사고 발생 8일 만입니다.
구조대는 중장비로 잔해 상부를 걷어내고 내부를 확인하는 과정에서 마지막 실종자 김 모 씨의 위치를 확인했습니다.
이후 주변 철 구조물을 잘라내며 접근한 지 1시간여 만에 김 씨의 시신을 수습했습니다.
매몰된 노동자 7명이 모두 숨지면서 이번 사고 사망자는 7명으로 늘었습니다.
권지윤 기자 legend8169@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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