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낮 길거리서 흉기 자해한 남성 중태…옆에 아내 있었다

〈자료사진=JTBC〉

대낮에 아내와 길을 걷던 중년 남성이 흉기로 자해를 해 크게 다쳤습니다.

어제(13일) 오후 2시 반쯤 경기 용인시 동천동 한 거리에서 40대 남성이 흉기로 스스로를 다치게 하는 사건이 발생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남성은 목 부위를 크게 다쳐 피를 많이 흘렸고 곧바로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지만 현재는 위독한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사건 당시 남성은 아내와 함께 길을 걷고 있었습니다. 현장에서 흉기를 구해 자해를 했는데, 정확한 원인은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이 부부 사이에서 가정폭력 등 112 신고는 없었습니다.

용인서부경찰서는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할 방침입니다.

심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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