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론 머스크의 스페이스X에 이어 부스터 회수 성공
뉴 글렌은 높이 약 98m의 재사용 로켓이다. 블루오리진이 우주 탐사 운반체로 개발했다. 이름은 미국인 우주비행사 존 글렌을 기렸다. 1월 첫 시험비행에서는 궤도에 올랐지만 부스터 회수는 하지 못했다. 이번 발사는 태양 활동 증가와 짙은 구름으로 2회 연기된 뒤 진행됐으며 부스터 회수에 성공했다.
에스커페이드는 화성 대기 변화와 우주 기상을 연구한다. NASA가 프로젝트에 재정을 지원해 캘리포니아대 버클리 우주과학연구소가 연구를 맡았다. 어드밴스드 스페이스와 로켓랩이 협력했다. 이번 부스터 회수 성공으로 뉴 글렌은 재사용 상업용 로켓 경쟁에서 입지를 강화한 것으로 평가된다. 향후 화성 탐사 임무에 활용될 가능성도 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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