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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주말까지 예년보다 온화한 날씨…다음 주 매서운 추위

연합뉴스TV 노수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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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주말까지 예년보다 온화한 날씨…다음 주 매서운 추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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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까지 예년보다 한낮에는 포근하겠습니다.

그래도 아침저녁으론 쌀쌀하며 기온이 널뛰겠는데요.

일교차에 유의해 외투 도톰하게 입으셔야겠습니다.

아침 출근길마다 전국에 안개도 자주 낍니다.

특히, 충청 이남의 가시거리는 200m 미만으로 떨어지겠습니다.

운전 시 추돌사고가 일어나지 않도록 차간거리 넉넉히 확보하시길 바랍니다.


금요일 전국 하늘은 맑겠습니다.

다만, 맑은 날이 지속되면서 강원 영동의 대기가 건조하겠고요.

남부 곳곳에선 오전까지 공기질이 탁한 곳 있겠습니다.


자세한 기온 보시면, 아침에 서울 4도, 춘천 0도로 출발하겠고, 중부 내륙에선 서리와 얼음이 생기겠습니다.

한낮에는 서울 14도, 대구 16도까지 오르겠습니다.

다음 주 초반은 기온이 급하강해 매서운 추위가 나타나겠습니다.


서울 등 일부 지역은 영하권으로 떨어지겠고요.

충남과 호남엔 눈이 내리는 곳도 있겠습니다.

하지만 주 중반부터는 다시 추위가 풀릴 전망입니다.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양윤진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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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수미(luxiumei88@yna.co.kr)